소심한 성격이 나쁘거나 잘못된 건 결코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그렇고,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소심한 성격보다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격이 더 도움이 되는 건 분명 사실이다. 저는 식당에 가서 혼자 주문도 못 하고, 처음 만난 사람은 물론이고 오래 만난 사람과도 낯을 가리는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훨씬 나아졌다. 개인적으로 느낀 조금 더 적극적인 성격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적극적으로 된다고 소심한 성격이 사라지는건 아니다?
2. 사람들과 많이 접해야 한다
3.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모습이 되야 한다
4. 사회적 역할에 자연스러워 져야 한다
1. 적극적으로 된다고 소심한 성격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우선 반드시 명심해야 될 것은 연습을 통해 소심한 성격이 개선되어 적극적으로 변할 수는 있지만, 소심한 성격의 본질이 변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소심한 성격의 특징은 크게 2가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1.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쉽게 지친다
2. 간단한 대화에서도 생각이 너무 많다
즉, 소심한 성격을 '고쳐도' 여전히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지치고, 생각이 많은 건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저도 소심한 성격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제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느낀다.
2. 사람들과 많이 접해야 한다
모든 것은 연습, 또 연습이다. 소심한 성격을 고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사람과 깊게 접하는거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혼자 외출해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식당에서 주문하고, 서점에서 책을 사고, 길을 물어보고 등의 짧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연습을 우선 해 보는 게 좋다.
그런 다음에는 어떤 환경에 있는지에 따라 그에 맞게 사람들과 접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대학교에 있으면 동아리에 들어가 본다던가, 같은 과 사람들과 친해진다던가 해서 끊임없이 사람들과 대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알바를 하는것도 매우 좋다. 알바를 하면 사람들과 접할 기회에 어쩔 수 없이 생기고, 말하는 것에 익숙해 지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보일 수 있다.
3.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모습이 되야 한다
소심한 성격의 원인 중 하나는 의외로 자기관리가 부족해서 일 수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깔끔하게 머리를 정돈하고, 몸에 맞는 깔끔한 옷을 입으면 없던 자신감도 생긴다. 그에 반해 덥수룩한 머리와 대충 걸쳐 입은 옷으로 외출하면 있던 자신감도 없어질 수 있다. 꾸며본 적이 많지 않다면 익숙하지 않겠지만 적극적으로 되고 싶다면 외견에도 신경을 쓰는 게 좋다.
4. 사회적 역할에 자연스러워 져야 한다
소심한 성격의 특징은 사회적 역할에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사람은 사회적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어서 특정 역할을 가지면 자기도 몰랐던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알바를 해서 선생님이란 역할이 생기면 자기도 몰랐던 선생님에 어올리는 성격이 나오고, 학교 선배가 되면 자신도 몰랐던 학교 선배 다운 모습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저 또한 학원 알바를 하기 전에는 내가 도저히 선생님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막상 해 보니 그 역할에 몰입하게 돼서 자연스럽게 평상시에 봤던 학원 선생님 다운 모습을 한 나 자신이 있었다.
이런 식으로 자기 자신 안에 숨겨져 있던 사회적 역할을 꺼내는 것도 중요하다.
요약
1. 소심한 성격은 나아질 수 있다. 하지만 내향적인 본질은 변하지 않을 수 있다.
2. 사람들과 가볍게 접해보는것 부터 시작해서 점점 난이도를 높여가자.
3.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선 깔끔하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다.
4.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면 의외의 나 자신을 발견해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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